우리 동네 아주 작은 옷수선집이 있는데요., 지나다 보면 늘 할머니 한 분이 돋보기 안경을 치켜올리며 바느질을 하고 계세요. 뭔가 정감 어린 느낌도 들어 자꾸만 눈길이 가더라구요. 사실 옷수선은 어릴 적부터 꿈꿔온 로망이라서 최근에 한번 배워볼까 싶은 분야이기도 해요. 하루종일 앉아서 꼼지락대는 게 성격에 맞기도 하고 관심이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그냥 더 늦기전에 취미삼아 배워보고 싶네요.

올바른 옷수선 배우기 그 후 창업
# 옷수선 배우기에서 창업까지 안녕하세요!!!! 따고집고 김실장입니다..... 오늘은 수선점이 아닌 옷수선학...
앜ㅋ 박진주랑 박막례할머니란 얘기 들은 후에 몰입이 안 되네요ㅋㅋ 진짜 그 두 분 같아서ㅋ
최근에 동생이 고바우 영감 책의 중고가가 천만원을 넘어섰다고 전해주었는데요, 어릴 적 아빠의 독특한 직업 덕에 다양한 양서와 더 다양한 만화책을 보유한 덕분에 이것 역시 늘 서재책장을 채우고 있었지요. 어린이가 읽기에 꽤 무거운 시사만화였지만 모든 권을 외우도록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이미 겉장이 뜯어지고 낡을대로 낡아서 이제는 손대는 게 금지 되었지만ㅎㅎ 디지털화 되어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니 .. 희소식이네요.
고바우 영감 - 나무위키
1. 개요 시사만화가 김성환 작가가 1955년 부터 2000년 까지 연재한 4컷짜리 시사 풍자만화. 고바우 영감의 첫 연재가 실린 매체에는 대해서 사료마다 엇갈리는데, 1950년의 국방부에서 발행한 '사병만화'라고 하기도 하고, 1950년 '만화…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촬영하는 사진작가의 채널이에요. 평소에 즐겨보는데 이것 외에도 서울 구석구석 동네를 담은 영상을 자주 보곤 합니다. 가만히 이유를 생각해보니 기억 속에 조각조각 남아있는 추억을 자극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ㅡ맞아! 예전에 00이랑 갔던 곳이야.. ㅡ여기 내가 어릴 때 살던 동네같아. ㅡ엄마랑 백화점 가면 꼭 여길 들렀었어.... 골목을 보면 잊었던 일들이 떠오르고 마치 그 기억속 시공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기에 그리운 마음을 담아 자꾸 보게 되나 봅니다..
한 때 내가 정말 좋아했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단편집이 나온지가 벌써 1년도 더 되었지만 예전 같은 열정은 내게 없기에ㅋ 아직 보질 못 했다. 나는 그가 갖고 있는 인간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참 좋다. <해피> <몬스터> <20세기 소년>... 그는 늘 선과 악의 종잇장 같은 얇은 간극에 대해 고민하고 인간의 양면성을 파고들기에...이야기가 스펙타클 할지라도 나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까지도 큰 공감은 얻을 수 있었다. 이 또한 그럴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주중에 서점에 가게 되면 꼭 구입해야지.
![[くしゃみ] '재채기' 우라사와 나오키 19년만의 단편집](https://blogthumb.pstatic.net/MjAyMDAxMTBfMjU5/MDAxNTc4NjQ4OTU0ODIz.0MK6OtfwbjLVmXEFj4G-I0NOas_QD0-JKOASiwzl01og.S-7_Z6rZ9iKW7lhAt7IInOYLpCC7NL9RGwKZ8UvVAd0g.JPEG.no_comm/%C0%E7%C3%A4%B1%E2.jpg?type=w2)
[くしゃみ] '재채기' 우라사와 나오키 19년만의 단편집
네타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くしゃみ'(구샤미)는 우리말로 ...
인류는 지금으로부터 45년전에 외계 신호를 수신한 적이 있습니다. 72초간 지속된 일명 와우 신호. 최근 논문을 통해서 그 신호가 지구로부터 1800광년 떨어진 위치에 있는 태양과 비슷한 항성 주변에서 나온 것이라는 추정이 발표되었다네요. 정말 그 곳에 외계 문명이 있을지...넘나 궁금하네요.
어릴 때부터 고기 냄새에 민감해서 육류를 그다지 즐기진 않았어요. 어른 되고서 삼겹살 같은 건 먹게 됐지만 순대국, 내장탕, 곱창, 돼지국밥 ...요런건 여전히 어려더라구요. 그런데 희한하게 선재해장국만은 좋아합니다. 어릴 때 할아버지가 뭐든 잘 먹어야 한다며 늘 데리고 가셨거든요. 추억 때문인지 익숙함 때문인지 지금도 이건 언제든... 오랜만에 할아버지 생각나서 가보려구요.

광화문 종로 청진옥 선지 해장국 맛집
안녕하세요. 김원장의 탐구생활입니다. 어제 광화문에 일이 있어 갔다가 종로 청진옥에서 저녁 먹었어요. 1...
앜ㅋㅋㅋㅋㄱ고등학교 때 이상한 걸로 선배부심 부리던 동아리 선배 생각나서ㅋㄱ 혼자 킬킬댔네요. 롯데월드에서 보내서 왔냐곸ㅋㅋ
터키 여행 가면 꼭 먹을 거예요. 카이막. 요거 백종원님도 어느 방송에서 얘기한 적 있어서 꼭! 먹을 음식으로 메모메모.
저는 자기계발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건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다 읽고나서 "뻔한 말씀 감사합니다" 할 수도 있지만 ㅋ 엉겹결에 시작했다가 몇 년동안 끊지 못한 것들이 문득 생각이 나네요. 딱히 잘 하지도 않으면서 그닥 즐겁지도 않으면서 일단 시작했으니 계속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꾸역꾸역 했던 거 같아요. 어디 써먹을 것도 아니니 딱히 그럴 것까진 없었는데 말이죠. 때론 그냥 좀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해볼까?" 이런 접근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자기계발서, 일단 해보기의 기술: 새롭게 도전하는 재미
한 줄 평: 내가 배우고 싶은 건 무엇일까? 자기계발서의 장점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게 만...
어? 이거 왜 못 봤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뎅 꼭 봐야겠어요. 아.. 그러기엔 너무 자세한 리뷰를 봐버렸네요ㅋ.ㅋ
선생님 중에 이 분이 제일 좋아 ㅋㅋㅋㅋㅋ 풍수지리학과 출신의 한국지리 선생님ㅋ
명란크림파스타~ 너무너무 맛있는데 나도 한번 도전해봐야징!!! 이번 주말 점심으로 당첨.
추락사하며 생을 갑작스럽게 마감한 만화가가 있다. 짱구는 못 말려로 유명한 우스이 요시토. 이 영상은 그의 미발표 원고에 대한 괴담을 다루고 있다. 짱아를 출산하다가 엄마가 사망하고 짱구 아빠는 우울증을 앓다가 처제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자살을 한다는 것.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그렇다면 음울하고 충격적인 내용의 이런 루머는 왜 생기는 것일까? 언제나 밝고 신나는 이야기로 채워진 천진난만한 동심 세계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덩달아 순수해지다가도 현실을 보면 '저것들은 결국 만화 속 세상일 뿐'이라는 괴리감이 들곤 한다. 사람들은 이런 괴리감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방어기저 비슷한 것을 발동시키곤 하는데 바로 이렇게 원작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왜곡시키는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반대로 엄격하고 지나치게 현실적인 작품을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는 경우도 있듯이 일종의 허구 속 세상과 현실 세계의 만나는 접점을 관람자가 직접 만들어주는 행위가 아닐까 싶다.
반드시 원작을 봐야 작중 의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리뷰는 기괴함과 이상한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전쟁 후 환상보다도 더 끔찍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치로서 불쾌한 화풍과 몽환적이고 퇴폐적인 분위기를 차용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상영이 금지되고 유일하게 원작자가 갖고 있던 필름은 그가 귀국하며 밀본 공항에서 압수 당해 소실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구요. 일본으로서도 상흔을 건드린다 생각했는지 지나치게 마주하고 끔찍하다 생각했는지.... 유럽에서는 씨디를 구할 수 있다는데... 암튼 원본이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컥!! 나잖아!!! 나는 돌멩이 빻아서 소금. 고춧가루라고 뿌렸는뎅 광물학자인강ㅋ😛

80~90년대생들 공감 놀이
https://issuya.com/bbs/board.php?bo_table=issue&wr_id=291443
와ㅡ아마존의 소울리스좌! 광고까지 찍었네요ㅋㅋ 이슈를 놓치지 않고 캐치한 에버랜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