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한국에서는 왜 '딥시크' 가 안나오나.. 하는 것. 저도 스타트업 업계에 있으면서 왜 이런 스타트업은 정말로 보기 드물까... 그런생각을 요즘 조금 해보았어요. 이기사는 문득... '아 역시 관료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퍼왔구요.. (염재호 교수님.... 대학때 수업 들으며 정말 선망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죄송.. ) 딥시크를 보면서 제가 느낀 것은 허들이 낮아졌다는 느낌. 예전 만큼의 천문학적인 컴퓨팅 리소스 없이도 (물론 그래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험을 할 리소스... 비싸겠죠.. ㅎㅎ) 잘하면 공개된 모델들을 활용하면서? 놀라운 진보 우리나라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도 이런 자신감 같은것, 많은 우리나라에 있는 능력자분들 충분히 개개인의 능력은 그럴 수 있는 수준인 분이 많으실 거에요. OpenAI 만해도 요즘 데모 시연하는 연구원 분들 중 한국분들이 눈에 띄던데 말이죠. 정부는 이러한 능력자분들에게 어떤 유도를 해서 따라올 거라는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그 능력자 분들에게 마음 것 뛰어놀 수 있는 자유를 줘야 해요.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 투자 환경을 보면 비즈니스적인 부분! 기술 적으로 뛰어난 결과 보다는 응용을 해서 수익화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마음 것 뛰어 놀 수 있게. 자신감 있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이런 분야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eekSeek 창업자와 주요 개발자 인터뷰 같은것을 봐도 그런 마인드를 느낄 수 있죠. 정말 높아보이는 OpenAI 를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 세계를 리딩하는 AI 모델 우리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만들겠다는 순수한 의지 말이죠. 능력자들은 강요 같은것 싫어합니다...... 몰아가기 하면 해외로 갈거에요...더보기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