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별 커뮤니티
크래프톤에서도 부트캠프가 있군요. 오호.더보기 줄이기
#직업인터뷰 #개발자 #스타트업 #부트캠프 #크래프톤정글 00:00 시작 00:05 판교 개발자 00:48 개발자 직군 만족도
유부녀의 캐나다 스타벅스 워홀 [28] | [28] 너!! 스타벅스 챔피언이 돼라! “꿈뀨! 나랑 얘기 좀 해” 우리 매장 점장 크리스가 진지한 눈빛으로 말했다. 뭐지..? 내가 뭘 잘못했나..? 분명 잘못한 게 없는데도 진지하게 다가오…
남은 건 딱히 없는 외국 생활 | 이 집이 내 집인 가 하고 문을 두드리면 집이 자꾸 멀어진다. 그럼 이 집인가? 반복된다. 길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자꾸 내가 없어진다. 자전거를 탄 커플도 할머니도 아이도 아무도 날 못 본다. 대학원 때 만든…
스닙팟은 #해시태그로 인기 콘텐츠가 모이고 끌올 ⏫ 되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입니다. 클릭해서 스닙팟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한 달 출퇴근 대중교통이 33만원 | 뉴욕은 한국 보다 물가가 비싸다. 물가가 비싼걸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영역은 몇 가지가 있는데, 대중교통비와 외식비를 보면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뉴욕의 대중 교통비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최선을 다해 알차게 보낸 한 달 | 영국에서 놀러 왔던 친구가 2월 초에 돌아갔다. 그다음 주는 한국에서 날아온 친구 부부와 시간을 보냈다. 포르투갈로 향하는 그들을 배웅하고 나서 나는 다시 혼자만의 일상을 되찾았다. 떠들썩함 대신 차분한 고요가…
유예기간 |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알리칸테 근처의 리조트와 스페인 남부의 해변가를 거쳐 그라나다의 아함브라 궁전까지, 관광과 휴양을 적절히 섞은 여름휴가를 보낸 게 언제가 싶게 시간이 흘러 새 학년이 시작했다. 전공수업이 없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독일에서 운전하기 | 나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 장롱면허였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면허를 취득할 때만 해도 면허 학원에 등록해서 알려주는 요령과 법칙들을 잘 외우기만 하면 쉽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부녀의 캐나다 스타벅스 워홀 [30] | [30] 한정적인 이 시간을 찬란하게..! 워홀 종료 2주 남은 시점. 이제 진짜 집에 갈 때가 되었다. 캐리어를 꺼냈다.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 소중한 1년도 끝나가는구나.. 더 이상 캐나…
역시 난방 잘 되어 있는 온돌의 나라 한국이 최고였습니다. 당시 11월-12월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맨발에 슬리퍼로는 많이 다녀도 옷도 두꺼워지고 털모자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부쩍 많았거든요. 그리고 홈리스나 릭샤왈라 등 밖에서 먹고 자는…
이빨검사가 아닌 머릿니 검사 | 나는 1980년대 이야기를 적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일명, 방구차라 불리던 방역차를 쫓아다니던 우리가 코흘리개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라 무려 2025년 벨기에의 머릿니문제에 대해 쓰려고 한다. 한국에서 방구차를 따…
유학이고 이민이고 나는 해외 생활과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 미국에서 유학했고 심지어 이민을 목표로 네덜란드로 떠난 적도 있지만, 근근이 먹고 살지언정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이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이었다. 심지어 미국은 열일곱에 처음 갔으니…
가족 중심 사회 - 양성 평등의 굴레 | "일요일 아침이 정말 좋아. 자기가 아침을 차려 주잖아" "나도 좋아. 여유 있게 앉아서 같이 모닝커피 마실 수 있어서" "뷰가 너무 좋아서 카페 갈 필요도 없어" "맞아. 노르웨이 숲이 보이는 우리…
한숨만 나온다 | 나에게는 평생 먹어야 할 약이 있다. 얼마 전부터 불안불안 했는데, 결국 약이 효과가 없어져버렸다. 그래서 약을 또 바꿔야 할 텐데 막막하다. 약을 바꾸는 건 문제가 없는데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얼마뒤에 수술도 받아야 하며,…
총 23편의 도쿄 회사원의 일상을 마무리했다. 우선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브런치 글을 쓸 때, 처음에는 친구들이 나에게 일본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아놓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살이에 대해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
해외에 살다 보면, 아예 그 나라에 정착하거나 언젠가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기 쉽다. 실제로도 주위에서 정착하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결혼을 일본인과 하거나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시다. 나도 사실 이런 질문을 들으면…
"그냥 들어와도 돼, 걱정 마." 문을 열어준 샤론이 당황하며 말했다.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신발을 벗으려는 나를 만류하면서 말이다. 얼마 전 리모델링을 끝낸 친구의 집을 방문했을 때다. 인테리어 화보에 실어도 될 듯 솜털처럼 부드럽고 깨끗한…
일본에 오기 전부터, 일본에 살면 디지털과 초고속에 익숙해진 내가 아날로그적으로 살아가게 될까?라는 소소한 궁금증이 있었다. 살아보면서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는지 느낀 점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날로그적인 요소들이 한국보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게 나라 없는 백성이다. 돈 들고 자식 델고 외국으로 튀어봐라 돈만 가지고 살 수 있나. 그 나라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는 게 내버려둔다카드나. 못 사는 나라로 이민가면 된다고? 사유재산 다 뺏기고 외출도 보고하고 해야…
작년 여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운동이라고 하면 자전거 타는 것 말고는 하지 않았었는데 나무의 초록색이 짙어지던 시기부터 러닝화를 사서 신고는 동네에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엄청 열심히 달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나가서 몇 마일 달리고 온다…
사계절이 하루에 있는 날씨 | 모두들 이미 알고 있듯이 뉴질랜드의 계절은 한국과는 정반대이다. 연말 크리스마스에 뉴질랜드는 길고 긴 여름 휴가를 시작하고, 7월이면 겨울과 장마가 시작된다. 뉴질랜드도 사계절이 존재하지만, 극강의 추위와 극강의…
스닙팟은 #해시태그로 인기 콘텐츠가 모이고 끌올 ⏫ 되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