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앤트로픽의 최대 투자자 (약 10조) 이기도 하죠. 프로덕트 적으로 그동안 뭔가 준비하나 했는데 드디어 나오는게 Alexa+ 로군요. 이 Alexa+ 에서 클로드 액세스하는 파트는 전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 이자 AI 추천 뉴스 앱으로 한때 제가 즐겨썼던 아티팩트를 창업하기도 했었던 마이크 크리거 현재 앤트로픽 CPO 가 담당했다고 합니다.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주제, 실시간 뉴스, 개인화된 요약, 알아서 기억할 건 메모했다가 알려주기. 등등 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하구요. 똑똑한 개인 비서를 하나 두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Alexa 가 특별히 잘하는 파트는 수많은 에이전트 들 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오븐 컨트롤 + AS 센터 예약, 맛집 예약, 우버 호출, 예약 문자 등 약속 정보 친구 초대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Siri 와 유사한 포지션 같은데 스마트폰과 경쟁을 잘 할 수 있으려나..) 아무튼 예전에도 한참 알렉사가 떠오를때 가장 잘하는 영역이 sdk 를 통해 수많은 타 업체들이 손쉽게 알렉사에서 연동되도록 하는 부분이었는데 그 강점은 여전히 잘 유지했을 것 같아요.더보기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