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보고 온 인크레더블2 리뷰~ 스포일러는 없지만, 그래도 리뷰를 보고 가지 않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것이므로 리뷰 궁금하신 분만 더보기~ ^^ . . 개인적으로 인크레더블1편은 손에 꼽는 최고 애니 중 하나이기에, 2도 손꼽으며 기다렸는데요. 많은 분들의 리뷰처럼 기다릴만 했습니다. 인크레더블 2, 1편 만큼 참신하고 훌륭한 영화라고 하기에는 분명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후속작이 가진 한계와 시간이 지났을 때 1편에서 가져올 부분과 버릴 부분을 잘 선택하기 어려운 점 들을 고려할 때 역시나 매우 잘 만들어진 후속편인 거 같아요. 그나저나 다루는 내용이나 대사들 모두 아이들 용은 아닌 느낌.. 주 타겟이 1편을 어릴 때 본 사람들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을 꼽자면, (아쉬운점은 좀 더 되지만..) 자막으로 봤는데 남자캐릭터 중 비중이 높은 인크레더블과 오빠 데버가 조금, 탁하거나 역할에 안맞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데버는 좋아라하는 브레이킹 배드 사울 배우가 정말 딱 어울리는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너무 계속 사울이 떠올라서 이질감이 상당하드라구요. <- 이건 사울 팬만 느낄 단점인지도 ㅎㅎ) 자막이 평도 안좋은 편이고 더빙 평가가 좋아 더빙판을 보는게 더 나았을 것 같아요.더보기 줄이기